아이폰을 잃어버렸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애플의 ‘나의 아이폰 찾기’ 서비스는 현명한 대처를 가능케 합니다. 이 서비스는 원격으로 기기를 잠그거나 소리를 울리는 등 스마트폰 분실 상황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도난 당한 경우에는 ‘원격 초기화’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나의 아이폰 찾기란? 위치추적 되는가?
나의 아이폰 찾기 서비스는 애플 디바이스를 찾기 위한 효과적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핸드폰 분실이나 도난 시,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더 빠르게 기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내 법률로 인해 위치정보의 해외 이전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폰의 GPS, 셀룰러 네트워크, Wifi 등을 통한 위치정보 수집과 해외 서버 저장은 국내에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iCloud 계정을 통해 분실 모드 활성화 및 원격 데이터 삭제 등의 2차 피해 방지 기능은 여전히 활용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선 iOS 14 이상의 버전이 필요하며, 잃어버린 핸드폰은 iCloud에 로그인되어 있어야 합니다.
기능 활용법
1. 가까운 거리에서 분실한 아이폰 찾기
- 방금까지 사용한 아이폰이 눈에 띄지 않을 때, ‘찾기’ 기능을 활용하여 위치를 추적하고 동시에 핸드폰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울릴 수 있습니다.
2. 먼 거리에서 분실/도난당한 아이폰 위치추적
- 먼 거리에 있는 아이폰의 위치를 추적합니다. 휴대폰 위치 확인 후 도난이 의심되거나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원격으로 분실 모드를 활성화합니다. 그래도 찾을 수 없다면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휴대폰 내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합니다.
위치 추적 기능이 활용 불가한 한국에서는 소리 알람과 분실 모드 활성화 설정을 통해 아이폰을 찾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애플 기기 찾기’ 공식 홈페이지(icloud.com/find)에 로그인해야 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에 로그인합니다. 계정은 아이폰에 등록된 동일한 ID로 로그인해야 합니다.
- ‘모든 기기 – iPhone을 선택’합니다.
- ‘분실 모드 클릭 – 연락 가능한 번호 입력’ 순서로 진행합니다.
- 분실 메시지를 입력하고 ‘완료’를 클릭합니다.
이제 아이폰 잠금 화면에서 설정한 문구와 연락 가능한 번호가 표시됩니다. 습득자가 확인하면 나의 아이폰을 찾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폰 위치 추적이 어렵더라도 ‘분실 모드 활성화 – 사운드 재생’ 기능을 활용하면 찾기 확률이 상승하니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