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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증권·토스인슈어런스 등 통해 금융 서비스 운영

✔ 2021년 매출액 전년비 2배 증가..영업손실은 확대

✔ ’22년 하반기 3000억원 규모 투자유치..몸값 8.5조원 평가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토스증권, 토스인슈어런스, 토스페이먼츠 등을 통해 간편송금, 주식 매매, 보험판매, 결제대행(PG) 등 약 40여 개 금융 서비스 제공·운영.

비바리퍼블리카의 주 수익구조는 토스가 소개한 예·적금, 카드, 보험, 대출 등의 상품에 이용자가 가입할 때 다른 금융회사에서 받는 수수료.

비바리퍼블리카의 2021년 매출액(영업수익)은 전년대비 100.3% 증가한 7808억원. 회사측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 가운데 70% 부분은 PG(전자지급결제대행사업)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가 견인. 나머지 매출액인 29.4%는 송금, 중개, 광고, 결제, 인증 등의 소비자 서비스 부문에서 기인.

다만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147% 확대된 1796억원. 결제 부문의 공격적 마케팅과 평생무료 송금제 도입에 따른 수수료 수익 감소, 토스증권 등 사업 초기 계열사들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손실 규모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

비바리퍼블리카는 여수신 상품의 확대, 신상품 출시 등으로 빠른 시간 내에 재무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 실제로 토스증권은 출범 1년 만에 신규고객 420만명을 달성.

해외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음.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인도 등 5개 동남아 국가에 2021년 9월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초기유저 확보에 나서고 있음.

투자은행(IB)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2021년 6월 프리G(시리즈G 실시 전 사전 투자유치 형식) 유치 당시 총 4620억원을 유치하며 기업가치 8조2780억원을 인정받은 바 있음.

더해 2022년 7월 비바리퍼블리카는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업가치 8.5조원을 평가받음. 알토스벤처스, KDB산업은행, 굿워터, 그레이하운드, 다올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 투자 유치 자금은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성장 가속을 위한 추가 투자 및 신규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알려짐.

한편, IPO 대어로 꼽히는 기업이 상장할 경우 관련주들이 부각받는 모습을 보임.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